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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대구 제야의 타종행사
-변화의 울림, 희망의 떨림-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2019년 제야의 타종행사’가 12월 31일(화) 오후 10시부터 2020년 1월 1일(수) 새벽 12시 30분까지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달구벌대종 앞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2019년 제야의 타종행사’는 신청사 입지 선정,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 새로운 시민의 날 지정, 2020대구·경북 관광의 해로 특별한 2020년을 맞이해 변화하는 대구를 표현하여 “변화의 울림, 희망의 떨림”이라는 슬로건을 걸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문화공연을 비롯해 타종행사, 카운트다운,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12월의 마지막 날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종각무대 전방에 개폐형 스크린(600인치)를 설치하여 행사의 극적효과를 더하고 종각빌딩 앞 대형스크린을 설치하여 제야의 타종 현장을 찾은 시민들이 어디서나 행사를 즐길 수 있다.

본 타종행사 시작 전 문화공연으로 전자현악 3중주’샤인’, 성악가로 이루어진 전문 솔리스트 앙상블’프리소울’, 화려한 댄스 퍼포먼스팀’에이션 크루’의 공연과 세계합창 올림픽 2관왕에 빛나는 쇼콰이어’하모나이즈’의 차별화된 음악 공연이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최근 앨범활동과 KBS 1박 2이리 예능프로그램에서 고정 패널로 출연 중인 가수 ‘딘딘’의 축하공연으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타종식 본 행사는 ‘2020 희망 미디어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영상과 댄스가 어우러진 새로운 개념의 카운트 다운을 통해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다. 이어 33명의 시민대표가 참여해 총 33회의 타종이 거행된다.

타종을 거행할 시민 대표를 선정하기 위하여 지난 12월 12일(목)부터 22일(일)까지 일주간 대구시민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진행했다. 2019년 화제의 인물, 시민에게 희망을 안겨준 인물, 나눔실천·역경극복, 용감한 시민 등 타인의 귀감이 된 인물이거나 2020년 특별한 소망이 있는 시민, 혹은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시민 등 다양한 사연을 가진 시민들 중 어떤 시민이 2019 제야의 타종 인사로 선정되었을지도 당일 행사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타종 후에는 출연진 전원과 시민이 다 같이 참여하는 ‘대구찬가’합창과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불꽃놀이로 행사가 마무리 된다.

부대행사로는 경자년 쥐띠를 표현한 LED 머리띠 2,000개와 새해 시작을 소중한 사진으로 남길 수 있도록 타종모형의 그림자 포토존이 설치되며, 현장에서 추위에 몸을 따듯하게 녹여줄 핫팩 5,000개와 대한적십자사대구지사, 불교신도회 등 시민 자원봉사단체에서 따뜻한 음료도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