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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 신규사업소개
삶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
김민정 / 대구문화재단 교육나눔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문화예술교육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삶과 함께 하는 문화예술교육>이라는 장기목표를 설정하였다. 문화예술교육의 재도약을 통해 지속성장과 질적 제고를 목표로 지자체별 문화예술교육센터에서는 문체부의 변화된 비전과 전략을 중심으로 한 문화예술교육 기본계획 수립 및 신규 사업 이관에 열의를 다하였다.

대구에도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이하 교육센터)가 있다. 2009년 재단이 설립되고 이듬해 2010년 대구문화예술교육센터로 지정되었다. 우리 재단에서 운영하는 이 교육센터는 지역의 우수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선정된 사업은 학교뿐 아니라 사회 곳곳에서 많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학교와 학생만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닌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생애 전반을 대상으로 매해 변화하는 교육정책과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지원체계를 보완하고 운영된다. 또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방법론 개발을 위한 연구 지원과 더불어 전문인력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연수 및 국내·외 네트워킹 등 교육현장에서 필요로 한 사업들을 지원하고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교육센터는 ‘지역기반 생태계 구축’을 중점으로 기존 학교·사회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과 더불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이관된 2개의 사업과 최근 2월 19일 선정된 1개의 공모사업까지 총 3개의 신규 사업을 추가 운영한다. 신규 사업의 공통점은 지역 기반을 구축으로 한 사업이라는 점이다.
먼저 유아문화예술교육 사업은 만3세부터 만5세를 대상으로 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이를 지도하는 유아교사의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프로그램을 선정·지원한다. 대구의 문화기반시설을 지원함으로서 문화기반시설의 특성과 자원을 활용하여 누리과정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유아 및 교사에게 창의·융합형 문화예술프로그램의 확대하고자 한다.
두 번째 문화예술교육사인턴십은 해마다 배출되는 문화예술 교육사를 활용하여 지역 문화자원 및 문화시설과 연계한 교육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지역민들에게 양질의 문화예술교육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관된 두 가지 사업은 모두 지역 내 공간 및 자원 활용을 지원하며 기획 및 역량강화를 통화 문화예술교육 기반의 고도화에 앞장서며 수요자 중심의 교육 다각화를 위한 사업들이다.

마지막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 선정된 <창의예술교육 랩(lab)>도 마찬가지이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따라 지역과 일상에서 누리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위해 공모된 이 사업은 17개 광역시·도를 대상으로 지난 1월 접수 후, 2월 15일 심사를 거쳐 최종 대구문화재단이 선정되었다. ‘지역 특화형 문화예술교육’이라는 주제로 공모된 이 사업에서 우리재단은 근대문화자원과 문화예술기반시설,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들이 많은 강점을 내세워 최종 선정되었다.

창의예술교육 랩은 말 그대로 단체 또는 기관이 혼자 운영하는 사업이 아닌,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함께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단순한 예술교육, 문화교육이 아닌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을 통한 장기적이고 새로운 대구형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개발을 목적으로 문화기관, 예술대학, 예술인, 교육자 등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 이 사업을 통해 우리재단은 지역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만랩(lab, level)>을 운영하고, 예술과 기술의 결합한 신규 교육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지정주제를 활용한 지원 사업을 공모할 예정이다. 또한 청년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전문가의 협업을 통해 실현해보는 오픈실험실 <창의만랩>을 통해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전문가 컨설팅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과 관련된 요강은 3월내 공고 중이며, 창의예술교육 랩(lab)사업을 통해 예술교육과정의 질적 수준(level)을 한층 높일 수 있도록 많은 관계자 분들의 관심을 바란다. 삶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을 위하여 대구시민과 예술인들이 지속 가능한 생태계 구축을 위해 우리재단(센터)은 앞으로도 모든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다.